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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도자료] 꿈다락에서 주말을 건강하게, 일상을 활기차게!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시작

꿈다락에서 주말을 건강하게, 일상을 활기차게!
-2017 꿈다락 만족도 조사 결과, ‘삶의 질 향상되고’, ‘자신감 높아졌다’
-오는 4월부터 전국 문화기반시설 등에서 약900여개 프로그램 진행

평일의 바쁜 일상에 쫓겨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고 싶다면 매주 주말 가까운 문화기반시설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찾아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진흥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 이하 한문연),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4월부터 매주 주말 900여 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박물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기반시설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별 프로그램 운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각 운영기관들은 다양한 교육, 체험방식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미술관·박물관의 시설과 소장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를 들어,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는 생소한 민속 악기를 체험하고, 아동이 상상한 이야기에 배경음악으로 악기소리를 삽입하는 활동을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광주시립발레단 등 국공립단체·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발표회를 열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술을 배운 적이 없는 아동도 음악을 작곡하고 미술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꼬마작곡가’,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 ▲건축문화의 관점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높이고 현장학습과 건축가의 강의를 통해 건축문화에 대하여 배워보는 ‘건축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가족이 예술가와 함께 낯선 곳을 여행하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주말문화여행‘, 합창이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고 발표회를 준비하며 가족이 소통하는 ’가족 오케스트라·합창‘ 등 가족 대상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한문연에서는 문예회관의 뮤지컬·클래식·국악 공연, 전시회 등과 연계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술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품을 감상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의 간단한 지식이나 감상하는 방법, 관람예절을 교육하고 교육과정 중 1회는 해당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한다. ▲17개 광역시·도의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담양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대나무를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밀양에서는 밀양아리랑과 타악, 전통연희 같은 예술분야를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문화학교 운영 분야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

 

7년째를 맞이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의 프로그램 운영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017년도에 개발하여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문학프로그램 ‘일상의 작가’가 금년에는 신규사업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상의 작가’는 북카페, 작은책방, 도서관 등 문학 관련 공간을 활용하여 작가와 함께 가족의 일상, 감정, 생각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연극무대를 만들거나 영화를 제작하는 등의 작업을 하며 문화예술영역의 직업을 체험해보는 ‘청소년×예술가(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같이 청소년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융합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하는 등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각 프로그램들은 진흥원의 운영을 바탕으로 사업매뉴얼을 만들고, 향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우수 프로그램이 확대·보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고, 가족과의 공통 분모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이전에는 깊게 대화 한다거나 같이 무언가를 하는 일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교육진흥원이 진행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만족도 조사 연구에 따르면, 프로그램 전반의 만족도 항목에서 90.5%가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의 성과 부문에서 94%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답했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인한 변화로는 ‘자신감이 높아졌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답변이 각각 83.1%, 94%를 차지했다. *[붙임1] 참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 장소와 내용, 일정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toy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등의 참여 신청은 우선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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