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보도자료] 문화예술과 주말이 만나면 작가, 예술가, 여행가가 된다!

시간 2018. 7. 26 11:17AM
조회수 3373
 

문화예술과 주말이 만나면 작가, 예술가, 여행가가 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 8월 시작에 앞서 참가자 모집 진행
-문학, 시각예술, 픽셀아트 등 아동, 청소년, 가족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일환의 프로그램인 <일상의 작가>,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주말문화여행>이 오는 8월 본격 시작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아동·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박물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의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에서 매주 주말 총 90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학이 있는 곳에 온 가족이 함께!

<일상의 작가>는 문학이라는 장르의 이론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담아내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첫 출격을 앞둔 <일상의 작가>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도서관이나 문학관, 작은 책방, 북카페 등 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역별 프로그램으로는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응원했던 경험을 문학 작품에 투영해보는 ‘하이파이브 글쓰기’(서울), ▲관계 사이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발견하여 문학으로 완성해보는 ‘뜻밖의 글쓰기’(경기), ▲문학 작품과과 작가를 깊이 있게 만나고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너와 나의 이야기<자신만만 인터뷰>’(인천), ▲자신을 동물이나 사물로 의인화시키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나의 세계로 초대’(경남) 등이 있다.

 

어린이의 감각과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해보는 시간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사업철학 아래 시각예술을 통해 어린이의 감각과 시각을 확장시키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인천 부평, 대전, 경기 구리, 전북 익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올해에는 ‘관찰’이라는 공통 주제와 함께 어린이의 시선과 예술가의 해석을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들만의 미적 감각을 사물과 소리를 통해 깨닫고 표현해보는‘사물은 말이야’(퍼포먼스/영상, 서울), ▲나와 타인, 자연 등 주변에 대한 이해와 어우러짐을 입체작업으로 나타내는‘와(Wa)프로젝트’(회화/설치, 부산), ▲‘미래의 나’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사진으로 관찰한 ‘현재의 나’를 남겨보는 ‘Dear to me: 미래로 이어진 기억들’(사진, 인천 부평),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보는 ‘거울왕국’(회화, 대전), ▲내 몸 구석구석 재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며 나만의 해부도를 만들어보는 ‘거울아 거울아’(회화/조형, 경기 구리), ▲다양한 감각의 전환을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확장해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동양화, 전북 익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어린이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별 결과전시회가 각 운영지역에서 열리며, 12월 12일(수) ~ 18일(월) 6일 간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통합결과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어린이 대상의 시각예술교육의 철학과 방향에 대해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와 가족의 예술은 어디에? 예술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주말문화여행>은 아동·청소년과 그의 가족들이 예술가와 함께 여행을 떠나 예술을 매개로 자신만의 여행방식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에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이 담긴 가이드북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던 바, 금년도 역시 자발적인 예술여행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북과 가이드영상을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작년 참여 예술가인 노기훈 작가(사진), 정만영 작가(사운드아트)를 포함, 총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림책 마을과 문학관을 거닐며 작가가 되어보는 ‘새로운 보폭, 시(詩) 산책’(문학, 김기형), ▲내가 만든 그림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접목한 ‘그림자여행- 그림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쉐도우아트, 나현정), ▲과거의 시간과 흔적을 기록하는 작가와 함께하는‘태백에서 캐는 아날로그 사진여행’(사진, 노기훈), ▲소리를 만들어내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여행에서 떠오르는 소리를 만들어보는 ‘소리 나는 걸음’(미디어아트, 다이애나밴드), ▲잠자던 청각을 깨워 소리를 찾아가는 ‘우포 소리늪 채집꾼으로 여행’(사운드아트, 정만영), ▲도시의 앞면과 옆면, 윗면을 들여다보는‘도시 스크롤링’(픽셀아트, 추미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집중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적합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장소를 선정하였고, 지속적인 사전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였다.”며, “그 결실로,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가치관을 발견하고 자유롭게 표현해볼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후일담들이 곳곳에서 들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상의 작가>,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주말문화여행> 는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며,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 참여 신청 세부사항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www.toy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