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실행되면서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 가족 그리고 더 많은 사회구성원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누구나 양질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등과 지역의 예술대학, 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 등 교육대상별 특성을 고려하여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이 예술로서 소통하는 법을 알아가며 타인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로고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검정 말풍선 형상은 ‘소통’을 의미하고,
영화·사진·무용·미술·국악·문학·음악 등의 이미지들이 겹쳐져 있는 모습은 각 예술 분야들이 따로, 또 같이 운영됨을 의미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취지 및 방향을 토대로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고, 더 나아가 가족 간의 소통, 여가문화 조성 등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 향유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운영되었습니다.
각 시·도 17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국고보조금과 지방비를 매칭 하여 지역 내 수요 및 특성을 고려하여 각각의 고유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지역연계 프로그램)를 운영하였으며,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가 운영기관(단체)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역 문화기반시설인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고려하여 청소년에게 예술작품 감상교육이 중심된 프로그램이나 융복합적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문화기반시설의 감상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하였습니다.